[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어에 능숙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목요초대석에는 영화 '그리울 련'의 후지이 미나와 정윤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한국어가 능숙하다는 말에 "한국 활동한 지 3년이 넘었다"며 "원래 8~9년 전부터 일본 대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배우게 된 배경에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 자막 없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한국에 진출하려고 한국말을 배운게 아니라 4~5년 전 우연히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여배우를 구한다고 해서 작품에 출연했다가 지금 회사 대표님과 인연이 닿아 활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리울 련'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와 그녀의 연인, 그리고 신비로움을 간직한 다른 한 여자가 펼치는 아름다운 판타스틱 멜로드라마 영화로 오는 8월13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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