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창욱, 재일교포 4세…"통역사 8년 활동"

정창욱.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라디오스타' 정창욱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묻지마 과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전직 통역사 출신 셰프 정창욱, 화상캠계의 얼짱 출신 탤런트 강예빈, 닥트설치기사 출신 가수 허각, 회계사 출신 배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정창욱은 일본어와 영어 실력을 뽐내며 "통역사를 8년했다. 군대까지 합친 거라 실제론 좀 더 짧다"고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자격증이 필요한 국제회의 동시통역사는 아니고 방송 관련 일어 통역사였다"고 설명했다.

정창욱은 이어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며 교포 4세임을 고백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자랐다. 어머니가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에 "실례지만 부친은 어떤 일을 하느냐"고 물었고 정창욱은 "부동산 관련 일을 하신다"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