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새마을금고가 행정자치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관련 긴급금융지원사업이 27일 현재 1804건으로 61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2일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평균 신용대출 금리보다 2% 인하해 자금을 지원해주는 방식의 긴급신용대출상품을 출시했다.
긴급신용대출 지원금액은 건당 평균 1400만원이며, 신용등급별로는 5등급고객이 20%, 4등급고객이 18%, 7등급고객이 5%의 비율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6.5%, 전북이 26.6%, 경기도가 9.4%, 부산 6.2%, 서울 5.1% 순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경기 화성, 평택, 전북 순창, 전남 보성 등 메르스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긴급신용대출 취지를 적극 알리는 한편, 보증서나 확인서 없이 신청후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대출을 실시하여 속도감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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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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