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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나흘만에 반등 성공…IT·산업주 주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사흘연속 하락하던 중국 증시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증시 폭락을 막기 위한 중국 당국의 개입이 전망되면서 산업과 기술주가 상승했다.


2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 상승한 3789.1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지난 27일 8년만의 대폭락을 부른 '블랙 먼데이' 당시 대규모 공매도와 주가조작 등이 벌어진 상황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중국 정부가 시장을 계속 폭락하게 놔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중국선박중공이 10%, 중국중차(CRRC)가 6%, 중국철도그룹이 8% 상승했으며 상하이 우주자동차 전기기계가 10%, 융유네트워크가 10%, 칭화퉁팡 등이 5% 상승했다.


IG 아시아의 버나드 우 전략분석가는 "중국 정부가 블랙먼데이에 관해 조사한다고 약속한 것은 하락세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중국 정부는 (증시 부양을 위해)대형주를 계속 사들일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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