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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삼성동 서원동 등 드림스타트 대상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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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신림동, 신원동에 이어 하반기 삼성동, 서원동으로 확대해 9개 동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미만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의 대상지역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손을 잡고 운영하는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신체· 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팀장을 포함한 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4명 총 7명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는 2012년 프로그램실, 상담실, 북카페 등을 갖춘 사무실의 문을 열고 난곡지역 3개동(미성동, 난곡동, 난향동)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신사동, 조원동까지 대상지를 늘렸고 올해 상반기 신림동과 신원동에 이어 하반기 삼성동, 서원동 확대로 신림지역 9개 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구는 매년 1~2개동을 추가해 2018년까지 신림지역 전체를 드림스타트 대상지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올해 4개 지역 확대로 2년 앞당겨 내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 삼성동 서원동 등 드림스타트 대상지역 확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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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사업지역 내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욕구조사를 통해 그에 맞는 건강, 보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스쿨’ ‘부모와 함께하는 바른 자세 교실’ ‘도자기 교실’ ‘가족사진 촬영’ ‘수·과학 레고교실’ ‘가정방문 독서코칭’ ‘신나는 놀이세상’ 등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손잡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지도가 필요한 5·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8월3일부터 4주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영어, 수학 등 교과 학습과 진로지도, 학교생활 상담을 해준다.


그밖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자원을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도 진행한다.


아동의 양육환경, 발달연령 등을 고려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취약계층 가족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난향동 공영차고지 사무동 3층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의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gagu.dreamstar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림스타트(☎ 879-6181~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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