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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 환경창조경영대상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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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복원사업, 무장애숲길과 둘레길 조성, 불법시설물을 녹지공간으로 재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제13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은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와 글로벌 녹색리더 가이어 클럽이 주관해 녹색환경보전의 확산과 우수한 환경경영 등을 통해 국가발전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2003년 환경·문화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관악구는 2010년 유종필 구청장 취임 이후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구정목표로 자연과 주민이 이웃해 행복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건천인 도림천을 사계절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도림천변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매년 지속적인 수질개선 사업을 펼쳐왔다.

또 관악구민뿐 아니라 1000만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관악산을 도시자연공원으로 꾸며 도심 속에서도 언제든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관악산에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1.3km에 이르는 ‘무장애숲길’을 조성, 등산로 등을 정비해 15km의 둘레길을 만들어 산림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

유종필 관악구청장, 환경창조경영대상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 수상 유종필 관악구청장, 환경 창조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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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한 공원으로 새롭게 꾸민 것은 주민들로부터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던 상도근린공원 내 불법시설인 법륜사를 철거해 지난해 7월 ‘생태숲’을 조성, 관악산 입구 내 수년간 자리 잡고 있던 고물상 부지를 철거한 후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나들목 공원’을 만들었다.


무허가건물, 쓰레기적치, 무단경작 등으로 훼손돼 주변 경관과 환경을 해쳐온 미성동 문성지구와 낙성대동 낙성대지구에도 공원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관악산입구에 조성된 ‘나들목 공원’ 준공식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것처럼 구민 모두의 시설인 공원을 사유화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지역 내 공원시설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밖에도 구는 환경시민단체, 주민 등과 협력해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만들기’, ‘환경사랑포스터 공모전’, ‘자연보호 캠페인’, ‘환경사랑 나눔장터’ 등을 펼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2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주민들이 ‘친환경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외부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천혜의 자원인 도림천과 관악산을 지키고, 자연이 숨 쉬는 청정주거지역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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