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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하모니카 페스티벌 열려 … 천 명 합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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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제3회 서울국제하모니카 페스티벌(SHIF)이 오는 31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모니카 경연대회,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들의 갈라콘서트, 악기 전시와 클리닉, 세미나 등이 이루어진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는 첫날인 31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1000명 넘는 인원이 함께 연주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곡명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고향의 봄'이다.


협회 측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단일 장소에서 국내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기록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도 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 02-848-5061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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