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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CJ·현대백 등 7곳 압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국내 3위 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가 7곳으로 압축됐다.


2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부익스프레스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와 산업은행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10곳의 후보 중 신세계(이마트), CJ대한통운, 현대백화점, 한국타이어, 동원 등 대기업 5곳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사모투자펀드(PEF) 2곳 등 총 7곳을 선정했다.


이들 후보자들은 앞으로 한 달 간 실사 기간을 갖고 8월 중순쯤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매각 측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남은 절차를 연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가 들고 있는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다. 디벡스홀딩스유한회사는 KTB PE·큐캐피탈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매각가격은 7000억~9000억원으로 거론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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