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 때 2030선을 내줬던 코스피가 상승반전했다.
28일 오후 2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5포인트(0.14%) 오른 2041.66을 기록 중이다.
이날 2026.33(-0.61%)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장 중 한때 2010선까지 밀렸지만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2억원, 638억원을 내다 팔았지만 기관이 79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업종들도 오전 대비 상승 반전하고 있다. 통신이 3%대로 상승 중이고 전기가스와 증권이 각각 1%대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는 2%대로 하락 중이고 기계·유통업·종이목재·섬유·의복· 철강금속·화학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는 각각 0.59%, 1.23% 하락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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