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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인 투심 약화에 2040선 붕괴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외국인의 동반 '팔자'에 2040선이 붕괴돼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 1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4포인트(0.35%) 빠진 2038.82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부진과 전세계 성장 둔화 우려, 상품 가격 하락세로 4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92% 하락한 1만7568.5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07% 내린 2079.65, 나스닥 종합지수는 1.12% 하락한 5088.63을 나타냈다.

대외변수로 인해 국내 증시도 투심이 약화됐다. 기관이 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14억원, 5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318억원 어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1.94%), 전기가스업(-1.67%), 의약품(-1.56%), 철강금속(-1.45%), 보험(-1.25%)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학(0.88%), 운송장비(0.73%), 의료정밀(0.51%)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에선 삼성전자(0.24%), 현대차(1.44%), 한국전력(-1.56%), SK하이닉스(0.13%), 아모레퍼시픽(3.68%), 제일모직(-0.59%) 등이 등락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1종목 포함 232종목이 상승세 하한가 없이 56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2종목은 보합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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