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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폴크스바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도요타 판매량 502만대, 폴크스바겐은 504만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독일 폴크스바겐이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올해 상반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자리에 올랐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올해 1~6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502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유가격 하락으로 북미시장 판매는 늘었지만 일본 '안방' 시장과 신흥국에서의 판매 성과가 좋지 못했다.

도요타의 판매량은 폴크스바겐에 못 미쳤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504만대를 판매했다.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0.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


폴크스바겐은 중국 판매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당초 목표보다 빨리 1000만대 판매 시대를 연 이후 도요타를 맹추격 해왔다.

도요타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지금 이 속도대로라면 하반기에도 폴크스바겐에 왕관을 넘겨줄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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