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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미국 뱅크론 펀드 출시 2개월 수익률 6.8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이스트스프링 미국 뱅크론 특별자산자투자신탁(미달러)[대출채권]' 펀드가 출시 2개월만에 6.85%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26일 출시한 이 펀드는 1개월 수익률도 4.72%를 기록하는 등 최근 달러화 강세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기준).

이스트스프링운용은 최근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는 시장환경을 고려해 미국 달러화로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달러화 표시 뱅크론 펀드를 지난 5월 선보였다.


뱅크론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담보를 받고 투자등급 미만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변동금리 대출채권으로 하이일드 채권보다 상환순위에서 앞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주로 3개월 만기 리보금리에 연동돼 상대적으로 가격변동폭이 작고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하다.


이스트스프링운용은 지난해 미국 뱅크론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해 약 1700억원의 미국 뱅크론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안전통화인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출구전략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미국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맞아 그 어느때 보다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달러화 표시 뱅크론 펀드는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기에 적절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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