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베트남 완전정복’ 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오영주]

베트남 교수 3명 참석…해외취업 활성화 ‘취업누리’ 운영

<베트남에 취업한 목포대 졸업생 황필선씨가 ‘글로벌 취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LINC사업단은 지난 24일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베트남 완전정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베트남 국민경제대학의 교수 Nguyen Dinh Huong(전 국회의원, 전 베트남 국민경제대학 총장) 등 베트남 교수 3명과 목포대학교 경제학과 김형모 명예교수 등 한국 교수 4명이 참가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현황, 베트남 현지에 취업한 목포대 졸업생들의 경험담, 베트남 취업전략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교환 등이 이어졌다.

특히 목포대 졸업생이자 베트남 현지에 취직한 황필선 드림텍 주임은 ‘글로벌 취업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상돈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청년실업이 심각한 국내 취업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목포대 LINC사업단은 해외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문가 초빙을 통해 청년취업 촉진방안을 모색하는 ‘취업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