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고세진(62) KBS교향악단 이사(62)가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의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이스라엘 예루살렘대학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고 신임 사장은 2009년 KBS교향악단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3년부터 KBS교향악단 제1기 이사회 이사와 후원회장으로 활동했다. 빼어난 문화예술 감각과 재정확보는 물론 KBS교향악단의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어 2012년 재단법인화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갈등의 후유증을 씻을 적임자로 낙점을 받았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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