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흥군 관산읍 올포원 봉사단, 모자가정에 꿈의 공부방 4호 선물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장흥군 관산읍 올포원 봉사단, 모자가정에 꿈의 공부방 4호 선물 장흥군 관산읍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포원 꿈의 공간 조성사업’이 네 번째 결실을 맺었다.
AD


“올포원(All for one),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
“관산읍이장자치회 200만 원 기탁해 도배·장판, 책상, 침대 등 후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관산읍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포원 꿈의 공간 조성사업’이 네 번째 결실을 맺었다.


관산읍 올포원 봉사단은 27일 관산읍 산삼리의 한 모자가정에 꿈의 공부방 4호를 선물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박 모 학생(여·11)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관산읍이장자치회(회장 한옥섭)는 각 마을 이장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200만 원을 올포원 사업에 기탁했다.


이날 올포원 봉사단은 직접 공부방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책상, 의자, 침대, 침구세트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박 모 학생은 “평소 나만의 공부방을 꿈꾸어 왔는데 책상과 침대까지 생겨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이렇게 받은 도움을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규자 관산읍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준 관산읍이장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월 후원단체와 연계하여 관내의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의 공간’공부방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포원(All for one)”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으로 바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장흥군 관산읍에서는 지난달 4월부터 매월 1가구를 선정하여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올포원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공부방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