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장윤주가 영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고영욱에게 대시를 받았던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1년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윤주는 "스무 살 초반부터 고영욱이 끊임없이 문자를 주고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고영욱의 인사도 받지 않고 아는 척도 안 하자 고영욱이 '저도 사람입니다'하며 서운해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자 고영욱이 "단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연락한 것 뿐인데 장윤주가 날 무시해 오기가 생겼었다"며 "여자로서 사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왜 장윤주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느냐"라고 물었고, 고영욱은 "이전까지 큰 눈의 예쁜 여성분들만 만나서 장윤주처럼 수수하고 밋밋한 얼굴을 가진 사람과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윤주는 오늘 8월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에 출연한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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