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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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2015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가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서울시향 재단출범 10주년을 맞아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김다솔 등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한다.
서울시향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3악장 등 웅장한 관현악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다솔과 베토펜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을 협연한다. 소프라노 홍주영, 테너 이명현, 바리톤 공병우가 베르디와 푸치니 오페라 명곡을 들려준다. '오 사랑스런 아가씨여', '축배의 노래' 등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다.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질 불꽃놀이도 기대를 모은다. '강변음악회'는 전석무료이며, 의자형 객석과 돗자리를 펴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석도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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