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매직쿠션 베티붑 세컨드 에디션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매직쿠션 베티붑 세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키스를 보내는 깜찍한 베티붑 이미지가 디자인된 매직쿠션 베티붑 세컨드 에디션은 본 제품 하나와 리필 제품 두 개(각 15g)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1600원으로 본품 하나(6,800원)의 1.7배 가격으로 3개 분량을 구입할 수 있다. 이날부터 뷰티넷(www.beautynet.co.kr)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모두 가능하다.

첫 번째 베티붑 에디션은 지난 달 1일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준비된 수량이 2주 만에 조기 품절되는 등 깜찍한 디자인과 독특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회사측은 베티붑 에디션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두 번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허성민 마케팅 팀장은 "매직쿠션 베티붑 세컨드 에디션은 매직쿠션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자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개성을 잘 살려낼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티붑은 플라이셔(fleische)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 역사의 초창기에 만들어낸 여성 캐릭터다. 1930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이후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