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샤가 신제품 '매직쿠션 베티붑(Betty Boop) 에디션'을 1일 출시했다.
베티붑은 플라이셔 스튜디오가 에니메이션 역사의 초창기에 만들어낸 여성 캐릭터다. 1930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이후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자신을 당당히 표현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미샤의 여성 고객들과 베티붑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허성민 마케팅 팀장은 "베티붑은 매직쿠션의 좋은 품질과 놀라운 가격을 가장 장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캐릭터"라며 "효과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직쿠션과 베티붑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6800원이다. 매직쿠션과 매직쿠션 모이스처가 모두 출시됐다. 21호, 23호 각각 2종류로 용량은 15g이다. 미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일 오후 2시부터 미샤 명동 스타점에서 광고모델인 레인보우 멤버들(김재경, 오승아, 고우리)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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