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에서 3-1로 이겼다. 웨인 루니, 제시 린가드, 아드낭 야누자이가 연속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 3연승. 바르셀로나는 1승1패를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주장 루니가 코너킥 상황에서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9분에는 린가드가 타일러 블랙캣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세르히오 로베르토의 크로스를 하피냐가 득점으로 연결해 한 골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야누자이가 한 골을 더해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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