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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컬처포트로 변신…천검의 귀환 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한국공항공사, 컬처포트로 변신…천검의 귀환 등 한국공항공사는 연말까지 전국 14개 공항에서 문화 공연을 펼친다. 지난 23일 김포공항에서 첫 선을 보인 창작 퍼포먼스 '천검의 귀환' 공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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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전국 공항이 연말까지 신개념 컬처 포트로 변신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넌버벌 퍼포먼스(7월), 국악공연(9월), 재즈공연(10월) 등의 월별 주제를 선정해 전국 공항에 일관성 있는 문화이벤트를 추진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을 '문화가 있는 공항'으로 지정해 정기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김포, 김해, 제주 등 8개 공항에서는 공사의 새로운 마스코트인 '포티(Porty, Airport + Safety)'를 활용한 종이접기, 우편엽서 꾸미기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광주, 사천, 원주 등 4개 공항에서는 신진작가 작품전, 조형 작품 설치 등의 전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특히 23일 김포공항에서 첫 선을 보인 창작 퍼포먼스 '천검의 귀환'은 공항공사가 이용객들을 위해 제작한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천검의 귀환은 조선시대 임금을 호위하는 무관인 '운검'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무관들의 무예대결, 검 수여식, 고객과의 기념촬영, 퍼레이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포, 김해, 제주공항에서만 진행된다.


김찬형 한국공항공사 마케팅운영본부장은 "안전함과 편리함의 공항 기본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이벤트로 신개념 공항의 컬쳐포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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