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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회계연도 자본지출 목표 10억달러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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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계연도 120억달러 지출 계획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애플이 이번 2015회계연도(2014년 10월~2015년 9월) 자본지출 예상 규모를 10억달러(8%)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이 제출한 회계연도 3·4분기(7~9월)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15회계연도 전체 자본지출 규모를 120억달러로 예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 회계연도가 시작했던 지난해 10월 130억달러 지출을 예상했고 지난 4월에도 130억달러 예상을 유지했다.

지출 규모가 10억달러 준 것에 대해 애플의 대변인은 제품 생산 계획에는 변동이 없으며 장비와 설비 관련해서 좀더 효율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14회계연도에 애플은 110억달러 지출 목표를 세웠고 목표를 달성했다. 2013회계연도에는 100억달러 지출 계획이었지만 실제 집행은 70억달러만 이뤄졌다.


애플이 애초에 밝혔던 자본지출 계획에 따르면 130억달러 중 124억달러는 제조설비,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에 배정됐다. 나머지 6억달러는 25개 신규 매장 오픈과 5개 기존 매장 리모델링 비용이었다.


애플은 최근 데이터센터 건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현재 본사 건물 근처에 새로운 본사 건물도 짓고 있다. 애플은 또 현재 22개인 중국 매장을 내년 중반까지 40개로 늘릴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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