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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24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매주 금ㆍ토요일 한강공원 다리밑에서 무료 영화관이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곳에서 '한강 다리 밑 영화제'를 연다. 음악ㆍ단편ㆍ음식ㆍ가족영화 등 총 4개 테마다. 음악영화는 성산ㆍ방화대교, 단편영화는 원효ㆍ동작대교, 음식영화는 청담ㆍ한남대교, 가족영화는 천호ㆍ양화대교에서 상영된다. 가족영화는 청각장애인ㆍ노인ㆍ어린이도 이해하기 쉽게 자막을 입힌 '배리어 프리' 영화로 준비한다.
이곳을 찾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도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내용은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5)를 참고하면 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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