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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국내 주방소형가전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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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글로벌 가전업체인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국내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는 2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주방 소형 가전 '마스터피스 컬렉션 (Masterpiece Collection)'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제임스 브루야드(James Brouillard)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주방소형가전 총괄은 이날 "글로벌 및 한국 시장에서 주방소형가전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이번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는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스터피스 컬렉션 (Masterpiece Collection)'은 블렌더, 푸드 프로세서, 핸드 블렌더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 제품에는 기기의 몸체 각도를 10° 기울여 블렌딩 시 회전력을 높이는 '파워틸트'(PowerTilt™) 기술과 요리 재료를 신속하고 부드럽게 분쇄하는 견고한 티타늄 코팅 칼날 등 전문가용 제품에 적용되는 기능을 담았다.

브루야드 총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눈에 띄는 시장"이라며 "블렌더, 핸드블렌더, 푸드 프로세서, 키친머신 등이 속한 조리준비도구(Food Preparation) 부문이 2014년 전년 대비 28%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일렉트로룩스는 한국 주방소형가전 시장이 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 대비 2014년 전체 주방소형가전 부문 성장률이 18.3%를 기록한 가운데, 블렌더와 핸드 블렌더 판매량은 각각 67%와 4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7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시장은 200%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소형가전 부문 사업비중은 아직 미미하고 국내 매출도 작다"며 "향후 국내 점유율 20%를 목표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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