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3-1생활권에 공급하는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9층, 최고 지상 29층, 6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20㎡, 총 363가구로 구성된 실속형 아파트다.
단지 주변에는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 행정타운 뿐만 아니라 세종시청과 교육청 등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에서 동측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바로 옆으로 중학교 부지가 구획돼 있다. 초등학교까지 통학하는 길은 근린공원이 있다. 아이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는 일부(28가구)를 제외하고 판상형 구조에 4베이, 알파룸을 포함한 4개의 방을 갖춘 평면이 적용됐다. 최상층에는 복층형 평면이 도입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8가구, 84㎡B 71가구, 84㎡C 28가구, 95㎡ 127가구, 112㎡ 2가구, 118㎡ 4가구, 120㎡ 3가구 등 363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가 전체의 62%를 차지한다. 또 84㎡C 평면을 제외한 전체의 92%가 판상형 구조로 짜여있다. 112~120㎡는 각동 최상층의 복층형 평면이다.
견본주택(1577-4618)은 세종시 대평동 264의 1번지에 마련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에는 1순위, 30일엔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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