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팔자로 약세를 나타내며 하루만에 2080선을 내줬다.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포인트(0.47%) 내린 2073.7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371억원, 기관은 9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47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0.97% 하락하고 있고 비금속광물(-0.96%), 전기전자(-0.93%), 건설업(-0.85%), 음식료업(-0.77%)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의료정밀업(1.56%), 의약품업(0.79%), 철강금속업(0.75%)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가 1.69% 내리고 있고 아모레퍼시픽(-1.36%), 삼성에스디에스(-1.35%), 삼성전자우(-1.14%), SK텔레콤(-1.02%)이 하락중이다. 반면 POSCO(2.27%), 현대모비스(1.29%), 제일모직(1.17%)은 오르고 있다.
298종목 강세, 453종목 약세를 기록중이며 보합은 89종목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