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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싱가포르 9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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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싱가포르 9호점 오픈 네네치킨 싱가포르 9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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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싱가포르에 9호점을 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장 위치는 무슬림 인구가 밀집된 부킷판장(Bukit Panjang) 쇼핑몰인 ‘부킷판장 프라자(Bukit Panjang Plaza)’로 던킨도너츠, 버거킹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네네치킨은 무슬림 인구가 많은 부킷판장의 지역특색을 고려해 라마단 기간이 종료되는 7월 17일에 맞춰 18일 개장을 결정했다.

싱가포르 진출 이후 계육을 포함한 현지 재료를 할랄 인증 제품들로 사용해 온 네네치킨은 양념치킨 소스와 쇼킹핫 양념 소스, 배터믹스 등 소스와 파우더류도 할랄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네네치킨은 싱가포르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양념치킨’과 ‘쇼킹핫 양념 치킨’ 등 국내 메뉴 외에도 김치 김밥, 게살김밥 등 김밥류와 커리치킨을 새 메뉴로 추가, 한국식 치킨의 맛을 알림과 동시에 현지인들의 입맛도 공략할 예정이다.


네네치킨은 2012년 8월 버블티 브랜드 ‘공차’로 유명한 싱가포르 ‘로열티 그룹(Royal T Group, CEO 로드니 탕)’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싱가포르에 1호점을 개장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K-Food에 대한 싱가포르인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도가 한국식 치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품 품질과 맛,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네네치킨의 경쟁력이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네치킨은 올해 해외 50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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