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10개 안팎 뽑고 올해 11월9일부터 4박5일 선전과 청두지역 돌아봐…현지시장조사, 바이어 연결, 차량·통역·항공료 등 도움 받아 수출시장 개척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남도는 오는 9월 중국 선전과 청두지역에 무역사절단을 보내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중국(2차)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중국의 내수확대정책에 대비, 오는 11월9일부터 4박5일간 현지를 둘러본다.
파견대상은 충남지역에 본점이나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으로 8월7일까지 관련기업을 접수한 뒤 10개 안팎을 뽑는다.
파견업체는 충남도 상하이사무소를 통해 시장성 검토를 거쳐 결정되며 뽑힌 기업은 현지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과 현지시장조사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충남도로부터 현지시장조사, 바이어와의 만남, 차량임대, 통역, 항공료(1인 기준 최대 40%) 등의 도움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3360)나 충남도경제진흥원(☏ 041-539-4531)으로 물어보면 된다.
고일환 충남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은 현지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여러 업체들을 찾아 도움으로써 중국시장에 충남지역의 우수물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무역사절단 모집에 관련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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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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