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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780선 돌파…2007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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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200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780선을 돌파했다. 기술성장기업들과 바이오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41포인트(1.22%) 오른 782.64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590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26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778.19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01억원, 372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884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196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업종이 6.66%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뒤이어 종이목재 (4.66%), 디지털컨텐츠(3.76%), 일반전기전자(2.88%), 운송(2.76%), 방송서비스(2.62%), 제약(2.30%)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인터넷(-1.81%), 출판매체복제(-1.22%), 컴퓨터서비스(-1.12%), 비금속(-1.01%), 금속(-0.74%), 통신서비스(-0.47%)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바이오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바이로메드(14.07%), 웹젠(10.52%), 씨젠(8.98%), 메디톡스(6.50%), CJ E&M(4.66%)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파라다이스(-3.85%), OCI머티리얼즈(-3.35%), 다음카카오(-2.65%), 산성앨엔에스(-2.36%), 로엔(-1.5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5종목 상한가 포함 59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16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58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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