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까지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에서 방문 접수... 강북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중?소상공인을 위한 17억 규모의 융자지원으로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활성화 바람을 불어 넣는다.
올 들어 3번째인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 시설 및 운영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융자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내 고용창출, 고용안정,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
융자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지역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지원액은 담보능력에 따라 업체 당 최대 2억원까지이며 연 2% 고정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상환 방식을 조건으로 한다. 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하며, 대출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일반금리를 적용해 회수 조치한다.
희망자는 오는 8월3~ 14일 강북구청 지역경제과(☎901-644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융자신청액이 기재된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 사업계획서 등이다. 단, 방문 전 우리은행 수유동지점(강북구청 사거리)에서 담보평가액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또 건축면적 330㎡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 담배 주류 골동품 귀금속 총포 보석 도소매업, 천연모피제품 도매업, 노점 및 유사이동 판매업, 기타 무점포 소매업, 주점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 무도장업 및 무도학원업, 골프장 및 도박장 운영업, 안마시술소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융자신청 관련 상세한 문의는 강북구청 지역경제과(☎901-6443)으로 하면 되고 담보평가 관련 문의는 우리은행 수유동지점(강북구청 사거리) 2층(☎902-8111(내선 511))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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