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8거래일만에 순유출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585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258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7조3823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315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3268억원 늘어난 76조8551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는 2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579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420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443억원 감소한 83조107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3조7952억원으로 245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2조3275억원, 2조3508억원 증가한 120조6066억원, 121조6488억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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