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2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855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207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6조2925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532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1조6436억원 줄어든 74조8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2거래일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1096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238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778억원 증가한 82조9274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3조9453억원으로 1240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2조1359억원, 2조1598억원 증가한 115조9528억원, 117조688억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