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K증권은 20일 이노션이 올 하반기 현대자동차그룹의 대대적인 신차 출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한익희 SK증권 연구원은 "주력 광고주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로 마케팅 활동도 이에 비례해 늘어날 것"이라며 중장기적 실적 확대를 전망했다.
그는 "특히 올 하반기에는 현대·기아차의 풀체인지 신차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으로 근래 가장 강력한 마케팅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대한 수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은 국내 시장점유율 26%로 제일기획에 이어 2위 사업자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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