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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드림 올스타 황재균(28·롯데)이 홈런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황재균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결승전에서 홈런 열한 개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걸린 뮤지컬 VIP 티켓 네 장도 받았다.
황재균은 7아웃제로 진행한 예선에서 홈런 열 개를 때려 열세 개를 친 에릭 테임즈(29·NC)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 10아웃제인 결승에서는 홈런 두 개에 그친 테임즈를 압도했다.
비거리상은 테임즈가 차지했다. 테임즈는 앞서 이승엽(39), 야마이코 나바로(28·이상 삼성)와 나란히 비거리 150m를 기록했으나 재대결에서 145m를 쳐 1위를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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