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곽도원과 장소연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며 "최근 장소연이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 제주도에 신혼집을 알아 봤다는 것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 한 여행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소속사는 "두 배우가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고, 사생활인 만큼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곡성'은 '추격자' '황해'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5년만의 신작으로 전라남도 곡성의 한 마을에 괴이한 일본인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미스터리 심리극이다.
극 중 곽도원은 마을 경찰 종구 역을, 장소연은 그의 아내 역으로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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