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 공약이행 부문 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이(군수 신우철) 16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15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지난 15, 16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돈버는 완도형 농수산6차산업 육성’사례를 발표해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약내용과 추진방식의 적합성, 창의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이 뛰어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초 지자체중 우수한 공약이행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소통, 공약이행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13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280개 사례가 접수되었다.
1차서류 심사 후 2차 본선은 그룹별로 나눠 현장에서 12분이내의 PPT발표와 3분간의 질의응답을 갖는 등 기초자치단체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완도군이 발표한 ‘돈버는 완도형 농수산6차산업 육성’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각종 해조류와 어패류를 탄탄한 2차 산업을 기반으로 가공, 유통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각종 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소비촉진 및 경제활성화 등 부가가치 높은 완도형 농수산 6차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사례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청산도 슬로푸드 명품화 사업이 선정되어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재원을 확충하는 등 지역의 1, 2, 3차 산업구조의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융합하여 6차산업으로 욱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6기 군정은 완도산 해조류와 어패류의 산업적 가치제고, 웰빙가치 창출, 완도관광의 비교우위적인 매력도를 높여 6차산업을 육성하는 등 농어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군정이 되도록 모든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선6기 완도군의 공약사항은 희망·부자·행복·관광완도 분야 4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이행률은 약 3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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