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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사, 의사만큼…" 오바마 극찬 발언에 교총 "현실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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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사, 의사만큼…" 오바마 극찬 발언에 교총 "현실 착오"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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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교육 관련 발언이 또 나왔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오클라호마 주 듀런트고등학교에서 오바마는 "한국은 교사들에게 의사만큼 봉급을 주고, 교사를 최고의 직업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오바마의 이 발언은 교육의 중요성과 저소득층의 접근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오바마는 과거에도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과 교육제도를 칭찬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지난 4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도 오바마는 "한국·핀란드와 같은 곳은 교육제도가 정말 잘 돼 있다"며 "한국의 교사는 의사나 기술자가 받는 수준에서 봉급을 받고 있으며 존경받는 직업"이라고 말했었다.


오바마의 이 같은 발언들은 그가 한국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지나친 사교육과 극심한 경쟁에 놓여있는 한국 교육의 부정정인 측면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한편 한국 교총은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교사 봉급 발언에 "오바마 대통령의 현실착오"라는 입장을 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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