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최한석 IPP단장 “현장실습이 취업으로 연결 되도록 최선”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사업단 기업발굴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목포대 IPP사업단 기업발굴위원회’는 교무처장, 학생취업처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IPP사업 참여 단과대학장 및 학과 소속 교수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장기 현장실습 기업 및 일·학습 병행 기업을 발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일 총장은 “오늘 위촉된 위원들의 적극적인 기업 발굴을 통해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바란다”며 “목포대가 IPP사업의 조기 정착으로 취업률 향상 및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특성화 경쟁력을 가진 지역내 거점대학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6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다.
목포대는 현재 IPP형 일학습병행제에 공대 등 23개 학과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한석 목포대 IPP사업단장은 “학생들을 우수기업으로 장기 현장실습을 보내 현장실습이 곧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 4월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주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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