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美 FCC 인증 통과
"내달 중순 미국 뉴욕서 언팩 후 내달 말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대화면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들은 다음 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언팩(삼성 모바일 신제품 공개행사)'을 통해 공개된다. 제품 출시는 다음 달 말부터 이뤄진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미국 FCC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또 다른 힌트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버전의 갤럭시노트5(모델명 SM-920V)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SM-G928V), AT&T 버전의 갤럭시노트5(SM-N920A)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SM-G928A)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모델인 만큼 T-모바일과 스프린트 버전 역시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7422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1600만화소 광학적 손떨림방지(OIS) 카메라 등을 갖춘 것으로 전망됐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5.7인치 대화면폰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가 탑재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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