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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명이상 '학습동아리'꾸리면 56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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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학습지원을 신청하면 심사 후 최대 56만원까지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지원제도'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경기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도민들이 365일 24시간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경기 365ㆍ24 두루누리 아카데미'를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동의 학습 주제를 가진 10명 이상의 인원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학습지원을 신청하면 심사 후 선정된 동아리에 최대 56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저소득층이나 위기청소년, 노인, 다문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의 정책적 배려 대상의 경우 5인 이상만 모여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도내 80여개 학습동아리가 지원금을 받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 평생교육진흥원은 아울러 동아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 강사'도 모집한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은 향후 학습동아리와의 매칭을 통해 각 동아리의 학습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학습동아리 및 강사활동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학습모아 길(gil.gg.go.kr)' 또는 우편 및 이메일(kky@gill.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성군 도 교육협력국장은 "도내 모든 지역과 계층이 골고루 평생교육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가평, 양평, 연천 등 평생학습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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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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