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50센트(1.0%) 하락한 배럴당 50.91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45센트(0.79%) 오른 배럴당 57.50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원유 집산지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반면 브렌트유는 영국의 바자드 유전이 전력 공급 이상으로 생산을 멈춘 것에 영향을 받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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