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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도부 "대통령 성공 위해 노력", 朴 "말씀만 들어도 든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회동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 중심의 정치를 꼭 이루어서 국민 중심의 정치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그런 모범을 이번에 잘 보여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저희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당에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로 같이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당내 화합하고, 당청 간에 찰떡 같이 화합을 해서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당청 간에 소통과 협력으로 앞으로 많은 일을 하자, 대통령님 잘 모시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잘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의 말을 듣고 "말씀만 들어도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30분간 진행됐고, 이어 25분 정도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단독회동을 가졌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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