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요미식회' 최현석 셰프가 컵라면을 냉면처럼 쫄깃하게 만드는 조리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라면'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본인만의 비법을 소개하며, 셰프들이 직접 라면을 끓이는 장면을 내보냈다.
최현석 셰프는 봉지라면이 아닌 '새우맛' 컵라면을 재료로 택했다.
최현석 셰프는 "컵라면의 컵 선만큼 물을 채워 냄비에 부은 후 스프를 먼저 넣고 끓인다"며 "라면은 유탕 처리 과정에서 구멍이 생기는데 컵라면은 이 구멍이 더 많다"며 "그래서 끓이면 더 쫄깃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면이 60% 정도 익었을 때 다른 그릇에 푼 달걀을 뿌리듯 넣어줘야 한다"고 귀뜸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식사를 하고 왔다"면서도 자신의 라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른 식감의 라면을 원한다면 컵라면을 끓여보라"고 조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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