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의 2도어 상냉장·하냉동 냉장고(BMF : Bottom Mounted Freezer)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전문 잡지 '알트로컨슈모 (Altroconsumo)'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알트로컨슈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초 출시한 삼성전자 BMF 냉장고(모델명 : RB37J5349SL)를 총 69개 모델 중 1위로 평가하며 '최고 평가 모델(Migliore del Test)'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BMF 냉장고는 ▲냉장실·냉동실 정온 유지 ▲냉동 속도 ▲에너지 효율
▲소음 및 진동 등에서 각각 별 다섯 개 만점을 받았고, ▲냉각 능력 ▲단열 ▲사용 편리성 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365ℓ 용량을 자랑하며,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냉각기를 적용해 최적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독립냉각' 기능 등을 갖췄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 냉장고는 10위권 내에 총 7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1등 냉장고의 위상을 보여줬다.
삼성전자 BMF 냉장고는 2013년부터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주요 8개국의 소비자 전문 잡지 평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삼성전자 BMF 냉장고의 잇따른 호평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 특성을 만족시키는 뛰어난 성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의 제품으로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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