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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아이센스 목표가 6.6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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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아이센스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지만, 2분기 실적은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278억원, 영업이익은 30.9% 늘어난 52억원으로 예상했다. 혈당측정기 수출이 14.1% 늘어난 202억원, 내수는 6.1% 증가한 4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3.1%포인트 개선된 18.8%로 내다봤다.


하반기 실적도 견조한 성장을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다. 배 연구원은 "매출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혈당 측정기 수출이 양호하기 때문"이라며 "혈당측정기 수출은 3분기 전년 동기보다 18.8% 늘어난 193억원, 4분기 14.3% 증가한 206억원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인 아크레이로 나가는 물량이 작년 하반기 50억원에서 올 하반기에는 78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20% 내외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58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20.0% 늘어난 61억원으로 추정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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