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KDB대우증권은 22일 아이센스를 바이오 업종 차선호주로 꼽으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7만2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크레이향 매출 증대 및 중국 매출 확대 본격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 기반 국내외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아이센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65억원, 영업이익은 42.2% 늘어난 59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또 "중국 자회사의 자체 영업 개시로 올해부터 매출 발생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중국 공장 생산 제품이 본격 판매되기 전까지는 원주 생산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향 매출은 올해 80억원, 내년에는 1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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