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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청약 경쟁률 1093:1, 청약 증거금 1조 4000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22일 코스닥 상장 예정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펩타이드 소재 및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펩트론의 일반인 청약이 1093.0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청약 증거금은 총 1조 4255억 원이 몰렸으며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펩트론은 지난 6·7일 양일 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의 공모가를 확정받았다. 이번 일반인 대상 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장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모습이다.

최호일 대표는 “펩트론의 미래를 높게 평가해 주신 것에 보답하는 길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뿐”이라며 “약속드렸던 것처럼 공모자금을 R&D에 적극 활용하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로 성장하는 펩트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펩트론은 독자적으로 스마트 데포(Smart Depot)기술을 개발해 펩타이드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로 높은 기술력이 인정받으며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한 전립선암 치료제 루피어데포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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