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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트라우마에 노출된 학생 지지하기’교사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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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트라우마에 노출된 학생 지지하기’교사연수 실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학생정신건강 SSET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을 위해 지난 11일 목포 유달중에서 중학교 교원 4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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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정신건강 SSET 프로그램 교사 직무 연수 "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학생정신건강 SSET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을 위해 지난 11일 목포 유달중에서 중학교 교원 4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SSET(Support for Students Exposed to Trauma)프로그램은 학생문제행동 이면에 깔린 트라우마(Trauma) 경험을 다뤄 학생들의 정서적인 어려움을 줄이는 인지행동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들도 적정 시간 훈련을 받으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각종 트라우마 경험으로 스트레스, 집단따돌림, 폭행, 학업중단 등의 문제를 보이는 학생에 대한 교사의 대처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목포 유달중 양기정 교감은 “개인적으로 5월에 이 연수프로그램을 미리 접할 기회가 있었다”며“이 연수를 받으면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학생을 지지해줄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교사들께 적극 권유하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이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각종 연수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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