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 완화와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8.74포인트(2.56%) 오른 749.46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8억원, 51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68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62%) 단 한 종목만 하락했다. 반면 종이목재(7.83%), 기타제조(5.28%), 비금속(4.58%), 금융(4.23%), 건설(4.02%)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3.48%)과 CJ E&M(-0.68%)이 하락했다. 반면 OCI머티리얼즈(7.84%)와 컴투스(5.08%), 이오테크닉스(4.04%), 바이로메드(3.68%) 등은 상승했다.
상한가 1종목 포함 8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99개 종목은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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