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결국 '치즈인더트랩' 출연 고사···이유는?

수지.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고심 끝에 결국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가 출연을 고사했다. 음반 일정 때문에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팬들은 그녀가 일찌감치 '치인트' 남자주인공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과 함께 여자주인공 '홍설'역으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치인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평범한 여대생 홍설과 엄친아 선배 유정과 함께 미묘한 인간관계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치인트는' 오는 10월 중순 '막돼먹은 영애씨14' 후속으로 10월 중순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가 연출하고 '천국의 나무' 김남희 작가가 참여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